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오늘 개막… 5일간의 여정, 엄홍길·함은정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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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8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영남알프스에서 5일간의 웅장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산악계의 전설 ‘엄홍길‘ 대장과 다재다능한 배우 ‘함은정‘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저명인사들이 대거 합류해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한다.

영남알프스 수놓은 초록빛 물결, 전 세계 영화인 집결
자연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상징하는 초록빛 ‘그린카펫‘이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깔리며 거대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축제의 호스트인 이순걸 이사장과 엄홍길 집행위원장은 이곳에서 전 세계 귀빈과 관객을 맞이한다.
한국 영화사의 거목인 이장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배창호 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등 영화계 핵심 수장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국경 넘은 산악문화 연대, 글로벌 리더들의 랑데부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을 넘어 국내외 영화제 간의 강력한 연대와 상생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정준호·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변재란·황혜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위원장 등 국내 최정상급 영화제 리더들이 현장을 찾는다.
해외 인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하비에르 바라야사라 빌바오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나 크로스턴 밴프산악영화제 총괄책임자, 알리아 다마이하티 인도네시아 페스티벌 필름 도큐멘터 집행위원장, 그리고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세계적 저술가 ‘버나데트 맥도날드‘ 등 글로벌 산악 다큐멘터리 수장들이 총출동한다.
주빈국 슬로베니아와 알피니스트 전설들의 화려한 귀환
올해의 산 주빈국인 ‘슬로베니아‘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류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 미리암 모주간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내정자와 블라시 베베르 블레드 관광청장 등 외교 사절단이 방문하며, 개막식 무대는 슬로베니아 피아니스트 보우레인이 장식한다.
상영작 ‘산은 변하지 않는다‘의 페트라 셀리슈카르, ‘목사 얀야‘의 마야 프레트네르 감독을 비롯해 바스크 지방의 정수를 담은 다니엘 카스칼레스, 루이스 아리에타 에체베리아, 욘 에랑스 등 다수의 창작진이 방한해 깊이 있는 문화 교류를 이어간다.
세계 산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알피니스트들도 영남알프스를 밟는다.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에 빛나는 ‘실보 카로‘, 히말라야 신루트를 개척한 ‘안치영‘ 대장, 세계적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참석한다. 특히 실보 카로와 안치영 대장은 심사위원으로서 관객과 특별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악 문화의 진수를 전파한다.
여기에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 BMX 메달리스트 이냐키 마사, 톰 다우어, 바보라 홀란 등 글로벌 무대에서 극한의 도전을 영상으로 담아낸 해외 감독들도 대거 합류한다.
대중문화를 이끄는 스타들도 그린카펫을 밟는다. 인도 영화평론가 프레멘드라 마줌데르, 소프라노 박성희, 윤기득 생태사진가와 함께 대배우 선우용여, 배우 박호산, 정일우, 서준영, 박준석, 유지혁 등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국내 게스트로는 2024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이명하, 위지원, 신선, 정범 감독 등 독립·판타지 영화계의 주역들이 참석하며, 울산 지역 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움프멘터리 창작진들도 관객과의 뜻깊은 만남을 준비 중이다.
그린카펫 이후 펼쳐지는 본 개막식은 홍보대사 배우 함은정과 방송인 박재민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다. 영화제 측은 슬로베니아 피아니스트 보우레인과 아묻따밴드의 축하 공연, 그리고 개막작 ‘K2: 그림자를 따라서‘ 상영으로 5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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