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5-0262/image-d814306a-bd92-49fa-b4bf-82b94feb69f1.jpeg)
‘올드스쿨 로맨티스트’의 탄생,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여정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악기 연주자인 ‘애런!(aron!)’이 18일 데뷔 앨범 ‘투 클로즈 포 러닝(Too Close For Running)’을 세상에 내놓았다. 유니버설뮤직 산하의 세계적인 재즈 명가 ‘버브 레코드’를 통한 공식 데뷔다. 천편일률적인 현대 대중음악 신에 정통 재즈의 문법과 세련된 팝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물결을 예고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출신인 그는 독특한 음악적 뿌리를 지녔다. 어린 시절 부모의 영향으로 ‘펄 잼’과 ‘레드 제플린’ 등 록 아이콘의 음악을 흡수하며 자랐다. 8살 무렵 동네 음악 학교에서 기타를 잡기 시작한 그는 이후 노스캐롤라이나 예술학교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다. 그의 천재성은 마이애미 대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재즈 보컬과 영화 음악을 섭렵하며 만개했다.
올해 선공개된 트랙들은 그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변치 않는 사랑의 본질을 노래한 ‘샤이니 스타킹스(Shiny Stockings)’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늪을 묘사한 재즈팝 ‘원더풀 싱(Wonderful Thing)’은 평단과 대중의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스스로를 향해 “늘 올드스쿨 로맨티스트들에게 공감해왔다”고 밝힌 ‘애런!’은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감정을 노래한다. 그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걸 겪는다. 이별의 아픔도, 사랑의 환희도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이며, 내 노래의 대부분이 바로 그 보편적인 삶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그의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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