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지용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683a4b29-f452-4a9b-b830-d979d8576723.jpeg)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양육비 및 아들 승재 군의 면접교섭 문제로 법적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두 차례 양육비를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고지용은 지난 8월 19일과 9월 10일 각각 163만원을 허양임에게 전달해 총 326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했다. 입금은 N사 은행 계좌를 통해 이뤄졌으며 입금자명은 고지용의 모친 윤모씨로 확인됐다.
앞서 허양임은 양육비 미지급을 이유로 고지용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지용이 모친 명의 계좌를 통해 양육비를 지급한 이유가 가압류와 관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지용 측은 건강 악화와 사업 실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혼 이후 간경화와 경변 및 쇼크 등으로 치료를 받으며 의료비 부담도 커졌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 미지급 양육비가 4000만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서는 “알려진 금액보다는 적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미지급 양육비를 나눠 납부하겠다며 허양임에게 두 차례 내용증명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육비 문제와 별개로 양측은 승재 군의 면접교섭을 놓고도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고지용은 약 4개월 동안 아들을 만나지 못했다며 면접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허양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며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 청구를 한 상태다.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양임은 지난 5일 고지용을 상대로 면접교섭 심판을 청구했다.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를 정해 매월 1회 면접교섭을 진행하는 방안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지용 역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고지용은 지난 16일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권 행사를 방해하고 아들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는 것을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그러면서 고지용은 “아들을 마지막으로 본 게 올해 어린이날”이라며 “아들을 못 보게 된 게 제일 크다”고 소송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고지용은 2024년 4월 24일 협의 이혼한 뒤 아들과 만난 횟수가 약 6번이라고 주장했다.
또 고지용은 소속사를 통해 “이혼 후 5월 9일날 초 죽음 상태(강경화, 경변, 쇼크 등)로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 해야 했다. 결혼 생활 동안에도 병은 악화돼 갔지만 서로 원만히 합의했고 약 2년여간 여러 번 병원에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며 혼자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 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하고 내용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 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처에게도 말 못할 여러 가지 일이 있다고 생각하며 참아왔다”며 “미지급된 양육비도 분할로 납부하게 해달라 두 번이나 내용증명에 답변서를 보냈지만 26년 9월 5일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권 심판청구의 소를 제기해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몸을 회복하고 사회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 중인 사람에게 대화 거부 및 소송을 진행한 것을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승재 군을 얻었으며 가족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24년 4월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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