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종욱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f4b8e41e-a765-4afd-8637-9c799185230c.jpeg)
개그맨 박종욱이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SBS 공채 개그맨’으로 자신이 지목되자 직접 해명했다.
지난 17일 박종욱은 SNS에 “공채 개그맨 난동 죄송했다”며 고개를 숙인 뒤 “나는 SBS 공채 16기 박종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 아침 9시 정도에 주변 지인들의 전화가 너무 많이 왔다. 스무 통 정도 왔다. SBS 공채 개그맨 난동 사건 때문에 전화했다고 했다. ‘너 아니냐’ 우려스러운 걱정과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급하게 영상을 찍어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포 술집에서 ‘나 공채 개그맨이다’라고 난동 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건 경위를 보면 나는 마포에 양주 먹을 돈이 없다”고 전했다.
또 현재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다며 마포에서 양주를 마실 바에는 동네 친구를 불러 뼈해장국 두 그릇에 소주 세 병을 먹는 게 낫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공채 개그맨 난동 나 아니니까 그만 연락해라. 제발. 개그맨분들. 지겨워 죽겠다”고 덧붙였다.
동료 코미디언 이상호가 “그날 시간 단위로 뭐했는지 밝혀라”고 댓글을 남기자 박종욱은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틱톡 라이브 방송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술집에서 남성 A씨가 외국인 손님과 시비를 벌인 뒤 난동을 부린 사건을 전했다.
제보자 C씨는 “A씨가 ‘한국 사람이 왜 외국인 편을 들었냐?’,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었냐?’, ‘너희 망하게 해줄 거다’ 등 별의별 이상한 말을 많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A씨는 “나 SBS 공채 개그맨이다”라고 말한 뒤 맥주잔을 바닥에 던져 깨뜨렸으며 맥주 4잔과 위스키 1잔의 술값도 결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지구대로부터 인계받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사건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보도 이후 온라인에서는 A씨의 신원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졌으며 SBS 출신 일부 코미디언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박종욱 역시 사건 당사자로 지목되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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