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극장가, ‘암살자들’부터 ‘부활남: 더 레드’까지…관객 마음을 뒤흔들 다섯 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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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권미나 기자] 다가올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는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로 무장한 신작 영화 5편이 대중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3일 ‘암살자(들)’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소재로,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해진이 형사 박철구로 등장하며,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장 김재환을, 이민호는 신입 기자 한영일 역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같은 날 개봉 예정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는 포커판을 무대로 한 두 친구의 숨가쁜 대결이 그려진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각각 장태영과 박태영으로 분해, 배신과 역전이 난무하는 도박판에서 거칠고 예측 불가한 승부를 펼쳐 보인다. 조우진, 미요시 아야카, 윤경호, 문지훈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9월 30일에는 웹툰 원작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한다. 작품은 죽음 이후 72시간 만에 되살아나는 특별한 능력을 얻은 취업준비생 석환이 주인공이다. 구교환이 석환 역을 맡았으며,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죽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주인공과 그를 위협하는 초월적 능력자 블랙의 맞대결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창동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가능한 사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로, 일부 극장에서 23일 선공개될 예정이다.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만나 서로 다른 인생과 내면의 욕망을 드러낸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하며, 164분간 치밀한 감정선을 전한다.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두근두근 대자연 어드벤처’도 23일 스크린을 찾는다. 전 세계 다양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옥토요원들의 담대한 모험을 5개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러닝타임은 57분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추석을 앞두고 공개되는 다섯 편의 신작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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