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774112be-c57b-4008-bf1a-d94288c70b7f.jpeg)
고부갈등으로 남편과 대립하던 아내가 3주간 두 아이를 홀로 돌보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시어머니 문제로 아내에게 힘든 상황을 겪게 하려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24기 ‘남의 편 부부’의 가사 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됐다.
아내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과정에서 남편이 중재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시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을 보이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명절 당시 아내는 친정 식구들과 여행을 계획하면서 명절 하루 전 시댁에 방문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연락을 받지 않았고, 이후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냈다고 했다.
아내는 시어머니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후 시어머니가 자신을 식당으로 불러 4시간 넘게 하소연을 이어갔다며 “벌 서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당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아내는 이후 관계를 풀기 위해 안부 문자를 보내고 용돈을 드렸지만 시어머니에게 ‘읽씹’을 당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시어머니와 관련한 갈등에 대해 “시어머니가 서운하게 생각하면 아내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그냥 어머니랑 사셔야 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갈등은 육아 문제로도 이어졌다. 아내는 남편이 평일 육아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남편이 평일에 육아를 안 했다. 3주 동안 아이 둘을 데리고 혼자 독박육아를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편이 출근한 뒤 아내가 3주 동안 두 아이를 혼자 돌보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은 육아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일부러 열받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며 “어머니 문제 때문에 나도 점점 지친 것 같다. 아내에 대해 ‘너 한번 힘들어 봐라’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남편의 행동을 두고 지적이 이어졌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벌’을 줬다고 표현했다.
서장훈은 “왜 본인이 아내에게 벌을 주냐”고 지적했다. 이에 남편은 “벌을 주려는 게 아니라 왜 내 말을 안 들어서 이렇게 됐느냐”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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