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돌아왔다”롱패스 성공률 100% 찍었다…뮌헨 7-0 대승 이끈 ‘괴물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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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옵션 전락 논란 종식?” 45분 만에 경기 지배해 버린 ‘괴물’ 김민재의 미친 존재감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홈 팬들 앞에서 엄청난 화력을 분출하며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뮌헨은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7-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1무, 승점 10)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주말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원정팀 우니온 베를린은 뮌헨의 막강한 공격진을 막아내지 못하고 경기 내내 고전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은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무려 17실점을 허용하는 극심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1무 3패(승점 1)로 리그 16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양 팀의 전력 차이가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으나, 뮌헨이 보여준 정교한 공격 전개와 빈틈없는 전방 압박은 우니온 베를린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케인의 최단 경기 100호골과 올리세의 원맨쇼
이날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의 기록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전반 18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감각적으로 측면을 파고든 뒤 올린 크로스를 자말 무시알라가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케인은 분데스리가 통산 98경기 만에 100호 골을 달성하며, 리그 최단 경기 100골 신기록이라는 대업을 작성했습니다.
케인의 기록 달성 이후에도 뮌헨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반 43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논스톱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전반을 3-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전에도 뮌헨의 득점 행진은 계속되었습니다. 후반 9분 케인이 올리세의 정교한 칩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밀어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고, 후반 25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마이클 올리세는 후반 28분과 31분에 연속 골을 폭발시키며 감격스러운 해트트릭을 달성해 7-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우영 선발과 김민재 투입으로 성사된 코리안 더비
이번 경기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했습니다. 바로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친정팀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우영은 팀이 수비에 치중하는 어려운 흐름 속에서도 후반 15분 교체될 때까지 약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수비 가담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우영은 아쉬운 팀 패배 속에서도 팀 내에서 비교적 높은 평점인 6.3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수비진에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듀오를 먼저 가동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에 경고가 있던 우파메카노를 보호하고 후반 수비의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 콤파니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민재를 전격 투입했습니다. 김민재가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정우영과의 본격적인 코리안 더비가 펼쳐져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45분간 펼쳐진 김민재의 무실점 수비와 부활의 신호탄
후반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지킨 김민재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뮌헨이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는 흐름 속에서도 김민재는 베를린의 역습을 철저히 차단하며 수비 라인에 확실한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88%(30/34), 드리블 성공 1회(100%), 롱패스 성공 1회(100%), 공격 지역 패스 7회, 가로채기 1회, 볼 경합 성공 2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김민재의 히트맵이 하프라인과 상대 진영에 넓게 집중될 만큼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하며 ‘괴물’다운 여유를 뽐냈습니다. 경기 후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하며 그의 깔끔한 수비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지난 나폴리 시절 유럽 최고 수비수로 발롱도르 후보까지 올랐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주전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강렬한 45분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가 다시 한번 완벽히 부활할 수 있음을 증명한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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