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리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f9547119-adae-46b9-aabf-94cd4720871a.jpeg)
혜리가 그동안 조용히 이어온 기부를 처음 공개하며 도움을 받은 이들의 편지가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공개된 ‘재밌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 바닥’ 영상에서 혜리는 배우 박경혜와 제작진에게 후원처에서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인류애를 좀 충전시켜 드릴까요?”라며 “제가 사회생활을 16년 정도 하지 않았나. 그 정도 하다 보면 인류애가 박살나는 타이밍이 몇 번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부를 하면 어떤 분들에게 어떻게 쓰였는지 보내주신다. 그분들이 보내준 편지”라고 설명했다.
편지에는 후원을 받은 이들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했던 사연 등이 담겼다.
혜리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할 수는 없지만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의 후원 대상자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볼 때면 할머니가 떠오른다고 전했고 박경혜는 편지를 읽은 뒤 “너무 예쁘게 써주셨다”며 울컥했다.
혜리는 “내가 기부했다고 말하는 게 생색내는 느낌도 들고 부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말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이분들이 이후에 전해주시는 마음들이 내 마음을 더 커지게 했다”며 “그것을 같이 나누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도움을 받으셨다고 감사를 전하는 편지인데 내가 훨씬 더 큰 걸 얻은 느낌”이라며 “뭘 어떻게 해도 채워지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나눠서 더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공개적으로 알려진 기부액은 최소 6억원 이상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