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최민식·한소희 ‘인턴’ 놀런 ‘오디세이’ 꺾은 이변…개봉 첫 주 27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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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리메이크 영화 ‘인턴’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영화 '인턴' 속 한 장면 [워너브러더스코리아·앤솔로지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5-0262/image-b51825c7-acb1-4c35-8a32-a81aa8073a19.jpeg)
세대 초월 캐스팅의 폭발력, 스크린 장악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7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26.0%’를 기록,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0만 4천여 명에 달한다.
이 작품은 30년 직장 생활을 마친 은퇴자 기호(최민식 분)가 3년 차 패션 스타트업 CEO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세대 간의 소통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2015년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호흡을 맞춘 동명의 ‘할리우드 원작’을 한국적 정서로 완벽히 재해석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천만 외화의 저력과 치열한 중위권 다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거대한 SF 서사 ‘오디세이’는 주말 동안 25만 6천여 명을 모으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하지만 ‘매출액 점유율 30.7%’로 여전한 흥행 저력을 과시 중이며, 누적 관객 수 1천121만 7천여 명을 기록해 국내 개봉 외화 중 역대 여섯 번째로 ‘1천100만 관객’ 고지를 밟는 기염을 토했다.
중위권 경쟁 역시 뜨겁다. 지난 2일 개봉한 공포물 ‘옵세션’이 13만 1천여 명(13.7%)으로 3위를 수성했고, 17일 스크린에 걸린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은 8만여 명(8.2%)으로 4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 899만여 명을 기록 중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3만 3천여 명(2.8%)을 더하며 ‘9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예매율 1위 탈환, 다가오는 한국 영화 신작 러시
향후 극장가의 시선은 23일 개봉작들로 쏠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 기준,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예매율 29.2%(15만 4천여 명)로 예매 순위 최상단을 장악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어 ‘오디세이’가 22.1%(11만 6천여 명)로 2위를 추격 중이며, 동시 개봉을 앞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14.0%(7만 3천여 명)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하반기 극장가 박스오피스 경쟁을 더욱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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