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6년 만의 美 무대 장악…’스윔’ 피날레 포착
18일 美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서 ‘BTS 2.0’ 무대 선언, 19일 르세라핌 K팝 걸그룹 최초 출격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5-0262/image-29292bb5-2acb-4d72-8f00-87959d9465ae.jpeg)
라스베이거스 밤하늘 가른 6년 만의 귀환, 제2막의 포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6년 만의 압도적인 귀환을 증명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음악 축제의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카디 비, 스눕독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무대에서 이들은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글로벌 팝 아이콘의 위상을 뽐냈다.
이날 공연의 핵심은 팀의 새로운 진화를 상징하는 ‘BTS 2.0’이었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을 필두로 ‘2.0’, ‘마이크 드롭’(MIC DROP), ‘FYA’
무대 연출 역시 예술적 극치를 보여줬다. ‘스윔’ 무대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물이 넘실대는 장관을 연출했고, ‘2.0’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경을 차용해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마이크 드롭’의 우주 터널 연출은 끝없는 전진을, 피날레 곡 ‘FYA’의 일곱 혜성 충돌 영상은 폭발적인 에너지의 정점을 찍으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K팝의 글로벌 영토 확장, 바통 이어받는 차세대 주자
현장을 가득 메운 팬덤 ‘아미’(ARMY)의 폭발적인 한국어 떼창에 방탄소년단은 “모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것이 경이롭다”며 “세상에서 최고의 팬”이라는 벅찬 찬사로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적인 피날레에 이어, 축제 둘째 날인 19일에는 걸그룹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무대에 출격한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에서 선후배 아티스트가 나란히 새 역사를 써 내려가며, K팝의 굳건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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