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가 조정과 반등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10월로 쏠리고 있다.
주당 4500원 안팎의 역대급 특별배당 기대감이 퍼지며 투자 심리를 살려놓은 영향이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대규모 배당의 실제 집행 여부는 10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하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는 금리 상승과 중동 우려 같은 거시 변수 탓이 컸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과 유가 급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쏟아져 주가가 휘청였다.
거시 불안이 완화되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로 전환하며 26만 원대를 되찾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환원 재원으로 최대 110조 원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공시했다.
이 중 3분기에만 약 30조 원의 현금배당이 추진되며 주당 4500원선 추정이 나왔다.
그러나 해당 배당안은 확정이 아니며 10월 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10월에는 3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HBM4 공급의 실적 반영 여부가 증명된다.
과거 실적 발표 당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던 사례가 있어 숫자 확인이 필수적이다.
외국인 수급 지속 여부와 실적 가이던스 상향이 향후 반등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주당 4500원 수준의 현금 배당은 10월 말 이사회 공시를 통해 비로소 확정된다.
3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넘어서고 외국인 순매수가 유지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주주들은 자사주 소각 비율과 4분기 가이던스 변화를 기준으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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