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이 운영하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은 감리교, 특히 존 웨슬리의 교리를 바탕으로 한 웨슬리안 감리교의 영향을 받았다고 박진영이 직접 밝혔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 공개된 1시간 12분 분량의 영상에서 자신이 이끄는 모임의 신학적 뿌리와 교리에 대해 설명하며, 이 모임이 족보 없는 단체가 아니라 뚜렷한 근본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교파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으로 ‘영생’에 대한 교리를 제시했다. 그는 “교파를 나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생을 어떻게 얻는지, 또 얻은 영생을 잃을 수 있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첫열매들’에서는 영생이 회개한 이들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신비하고 완전한 믿음을 통해 얻어진다고 가르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첫열매들’ 신도들의 출신 배경이 다양하다고 밝혔다. 천주교, 장로교, 침례교, 신천지 등 여러 교파 출신들이 모임에 속해 있다고 언급하며, 신천지 출신이 있다고 해서 ‘첫열매들’이 곧 신천지와 동일시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종교와 관련된 제품을 접하는 것과 그 종교에 속하는 것은 별개라는 점도 예시로 들었다. 과거 통일교에서 나온 음료를 좋아했지만, 자신이 통일교 신자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영상에서 ‘무슨 파냐’라는 질문이 가장 많이 나온다며, 이는 결국 어떤 조직과 연결됐는지, 교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첫열매들’이 족보 없는 교회가 아니라며, 자신이 영향을 받은 신학적 계통을 명확히 밝혔다.
종교 논란과 관련해 박진영은 과거 구원파 연루설이 제기됐던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2018년 구원파 관련 집회 참석 의혹이 보도된 뒤 자신이 구원파 신자가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예루살렘에서 성경을 공부한 뒤 지인들과 시작한 스터디 모임이 점차 규모가 커져 현재의 ‘첫열매들’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모임이 어느 조직과도 연결되지 않은 독립적 스터디였으며, 아직도 종파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오늘 여기 오신 분들 중 편한 마음으로 오신 분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주변에서 ‘거기 가면 안 된다’, ‘이상한 곳이래’, ‘이단이라더라’, ‘사이비라더라’ 등 다양한 말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선에 대해 교파는 교리를 통해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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