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 데뷔 이래 ‘블루 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나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핑클(Fin.K.L)이 21년 만에 네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핑클은 청순함부터 강렬함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1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음악방송 1위와 주요 시상식 대상 수상 등 대중성과 팬덤 모두를 확보한 바 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이효리는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약했고,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진과 성유리 역시 연기와 방송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네 멤버가 오랜 시간 각자의 길을 걸은 끝에 다시 한 팀으로 뭉친다는 점에서 이번 행보에 특별함이 더해진다.
최근에도 완전체로 모인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 옥주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들과 만난 사진을 올렸고, 8월에는 이효리의 요가원에서 멤버들이 함께 요가를 배우는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러한 만남이 완전체 활동의 시작점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핑클의 완전체 활동은 젬스톤이앤엠이 네 멤버 및 관계사와 협력해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아 추진된다. 젬스톤이앤엠 그룹 경영총괄 Jason Lee 대표는 핑클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아티스트임을 강조하며, 오랜 시간 핑클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완전체 활동은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2019년 JTBC ‘캠핑클럽’ 방송에서의 재회가 일회성 프로젝트에 가까웠던 것과 달리,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1년 만에 다시 본격적인 팀 활동에 나서는 핑클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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