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vs 김소현, 하루 간격으로 나타난 두 사람의 스타일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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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사동, 10일 성수동. 묘하게 하루 차이로 두 사람의 근황이 전해졌어요.
1999년생, 아역 출신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데뷔 때부터 늘 ‘라이벌’ 혹은 ‘동반자’로 불리던 김유정과 김소현 이야기예요.
옷보다 작품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싶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단순히 패션 감각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딱 하루 차이로 올라온 이 사진들은 마치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맞대결을 예고하는 서막처럼 느껴졌거든요.
신사동과 성수동, 온도 차 확실했던 스타일링
먼저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포토월에 선 김유정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선택했어요.
베이지 톤의 니트와 짧은 스커트를 매치했는데, 여기에 화이트 하이힐까지 더하니 그야말로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죠.
아역 시절의 앳된 모습을 완전히 지우고, 이제는 성숙한 여배우의 향기가 나는 26살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더라고요.
반면, 바로 다음 날 성수동 향수 팝업 스토어에 나타난 김소현은 정반대의 분위기였어요.
올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민트 컬러 하이힐로 포인트를 줬는데, 단정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유독 눈에 띄더라고요.
1998년생인 김소현은 차분하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는데, 김유정의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결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죠.
아역 꼬리표 뗀 두 사람의 연기 맞대결
두 사람의 스타일이 달랐던 건 브랜드의 색깔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각자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를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진짜 흥미로운 지점은 바로 다음 달 안방극장에서의 대결이에요.
김유정은 tvN 20주년 특별기획 ‘100일의 거짓말’에서 박진영과 호흡을 맞추며 주말극을 책임질 예정이죠.
김소현은 ENA ‘연애박사’에서 추영우와 함께 캠퍼스 로맨스를 선보인다고 해요.
시간대도, 채널도, 작품의 분위기도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본격적인 ‘배우 경쟁’을 하게 된 셈이에요.
아역 출신이라는 공통분모 위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 올린 두 배우가 어떤 연기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가 안 될 수가 없죠.
각자의 길을 걷는 두 배우,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네요
사실 20년 가까이 평행이론처럼 따라다니던 김유정과 김소현이잖아요.
그런데 이번 사진을 보면서 느낀 건, 이제는 정말 각자의 색깔이 선명해졌다는 거예요.
김유정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무드로, 김소현은 정갈하고 세련된 무드로 말이죠.
패션은 그 사람의 그다음 행보를 보여주는 예고편과 같다고 하잖아요.
이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서는 또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방향으로 멋지게 뻗어 나가는 두 사람. 과연 여러분은 이번 드라마 대결에서 누구의 연기에 더 마음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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