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박은숙 기자] 세계 3쿠션 주니어 무대에 처음 나선 송윤도가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는 20일 프랑스 그라디냥에서 개최된 제17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결승에서 아미르 이브라이모프(독일)를 40-32, 35이닝 만에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이닝에서 하이런 12점을 몰아치며 16-7로 역전에 성공한 뒤, 경기 후반 내내 30-19로 리드를 지키고 상대의 추격을 뿌리친 끝에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3년 오명규의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송윤도는 김행직, 김태관, 조명우, 오명규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인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은 한국 선수의 통산 10번째 쾌거이기도 하다.
또한 송윤도는 만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대회 세 번째 최연소 우승자의 기록에도 이름을 남겼다.
송윤도는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23일 프랑스 블루아에서 열리는 제78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성인 무대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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