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노윤서, 벽돌 하나로 시작된 미대생의 냉철한 예술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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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평화로운 저녁, 벽돌 하나가 일으킨 작은 소동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 하동 편을 보다가 정말 빵 터진 순간이 있었어요. 사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을 피우는 건 흔한 장면이잖아요.

다들 열심히 요리 준비를 하고, 불을 조절하는 모습은 늘 봐왔던 풍경인데, 이번 하동 편에서는 강유석 씨가 벽돌을 세로로 세워두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평범한 화구 세팅이 갑자기 현대 미술의 토론장이 되어버린 거죠.
미대생이 내린 평가 “C+ 정도?”
불 피우기에 진심인 강유석 씨는 나름의 의도를 가지고 벽돌을 세로로 세웠겠지만, 그걸 본 노윤서 씨의 반응은 정말 뜻밖이었어요.
“미대가 보기에 어때?”라는 강유석 씨의 자신감 넘치는 질문에, 노윤서 씨가 망설임 없이 “C+ 정도?”라고 받아쳤거든요.
이화여대 미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이렇게 예능의 무기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강유석 씨가 “네가 예술을 알아?”라고 발끈했지만, 노윤서 씨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어요.
오히려 더 냉철한 분석이 이어지더라고요.
주관과 객관 사이, 예술 토론의 서막
노윤서 씨의 반격은 정말 압권이었어요.
“예술은 주관적이긴 한데, 주관적으로 봐도 객관적으로 봐도 저 용도를 모르겠다”고 딱 잘라 말하는 모습에서 미대생 특유의 당당함이 느껴졌거든요.
급기야 “작가의 의도를 설명하시오”라는 미션까지 주어졌죠.
강유석 씨가 열기를 보호하고 디자인까지 가미했다며 구구절절 변명하는 모습과, 그걸 듣고 있는 노윤서 씨의 표정 대비가 너무 재밌었어요.
제작진도 이 정도로 진지한 예술 토론이 나올 줄은 예상 못 했을 것 같아요.
특히 “현대 사회의 외로운 감정을 느껴서 다양성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는 식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노윤서 씨의 조언은 정말 웃음 포인트였어요.
미대에서 실제로 배울 법한 작품 해설 방식이라 더 생생하게 느껴졌달까요.
결국 강유석 씨가 “때려치워”라고 버럭 하며 끝난 이 상황이, 이번 하동 편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손재주까지 완벽한 언니네 산지직송 노윤서
사실 노윤서 씨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단순히 예술적 감각만 있는 게 아니라, 조업 현장에서도 정말 눈에 띄더라고요.
염정아 씨가 “쟤가 미대 나와서 손재주가 좋다”며 칭찬할 정도로 마늘 까기, 멍게 손질, 재첩 채취까지 척척 해냈거든요.
15kg 거랭이를 들고 거센 물살 속에서 선별 작업까지 완벽하게 끝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못하는 게 없는 막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7kg을 채취해서 27만 원을 벌어온 결과는 덤이었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지리산 흑돼지 돈가스부터 바지락 크림스프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과정도 흥미로웠지만, 역시 하동의 밤은 그 불 피우기 논쟁이 다 했네요.
강유석 씨의 독특한 벽돌 세팅은 과연 디자인이었을까요, 아니면 C+였을까요?
다음 방송에서 강유석 씨가 또 어떤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낼지, 그리고 거기에 노윤서 씨가 또 어떤 평론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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