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1fbc3399-3cbf-46e8-b7b3-e7e5c0cb30a5.jpeg)
티아라 출신 전보람과 배우 이미영이 과거 생이별했던 사연부터 서로에게 건넨 큰 금액의 용돈까지 공개하며 모녀 관계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쌀롱하우스’에는 전보람과 이미영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떨어져 지냈던 과거와 재회 후의 관계가 공개됐다.
이미영은 당시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딸과 함께 지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끝까지 잘 살았어야 했는데 서로 떨어지다 보니까 제가 혼자 키울 자신도 없었고 그 당시 통장에 200만 원밖에 없었다. 그래서 아빠한테 보냈는데 그렇게 보낼 수밖에 없었던 제 자신이 죄스럽고 힘들었다. 정말 눈물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11살이었던 전보람 역시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엄마와 함께하고 싶었지만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스러웠던 시기였다고 했다.
전보람은 “엄마한테 가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갈 수 없어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혼란스러웠다. 나중에 크면 얘기해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이해는 안 됐는데 엄마가 그때도 지갑에서 돈을 4만원인가 꺼내서 주셨다. 그걸 보니까 단번에 이해가 되더라. 왜 나를 안 데려가려고 하지? 하는 상황이 이해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미영은 뒤늦게 딸들이 자신과 함께 살기를 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왜 그런 아픔을 겪게 해서 아이들한테 상처가 되게 했을까 한 게 너무 죄스럽다. 그래도 너무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그래도 온전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애들이 더 얼마나 귀하게 자랐을까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힘든 시간을 보낸 뒤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전보람은 이후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며 “엄마랑 살면서 듣는 말이 ‘왜 이렇게 밝아졌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전보람이 어머니에게 1억 원을 용돈으로 건넨 일화도 공개됐다. 이미영은 딸의 데뷔 이후 1년쯤 지났을 때 있었던 일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미영은 “데뷔하고 나서 1년 정도 됐나? 용돈을 줄 건데 꼭 엄마만을 위해서 쓰라 했다. 아무 생각 없이 ‘얼마 줄 건데?’ 했는데 1억을 준다더라. 나도 못 만져본 1억을 줘? (했다)”라고 밝혔다.
둘째 딸 역시 어머니에게 용돈을 전달했다고 했다. 이미영은 둘째 딸이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며 “언니는 금액이 크니까 자기가 따라갈 수 없으니까 500만 원을 주더라. ‘나는 비록 적지만 내 입장에서는 큰 돈이다. 용돈으로 쓰라’고 주더라”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