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2bdd4b9c-1962-4c73-9958-a8c5fadb4e69.png)
가수 심수봉이 김다현을 향한 공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조카 손주인 가수 손태진에게도 음악과 경험에 대한 직설적인 조언을 건넨 장면이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 17일 심수봉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손태진은 심수봉을 찾아 작사에 대한 고민을 꺼냈으며 “작사를 잘하려면 어떤 경험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에 심수봉은 “모든 고난도 겪어봐야 한다. 우리도 너무 고난이 많았지만 그러면서 배운 것”이라고 조언했다.
손태진이 “노력해 보겠다”고 답하자 심수봉은 “노력해서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김다현을 향해 인생 경험과 고생을 언급했던 심수봉의 발언과 맞물리며 다시 관심을 모았다.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서 자신보다 앞서 무대에 오른 김다현의 공연을 두고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혔다.
심수봉은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며 노래를 들으면서 힘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어 “제 앞에서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래라는 건 이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며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모든 분을 위로해 주는 그런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17세 후배 가수를 지적한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심수봉은 사과문을 통해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로 뱉어낸 점, 입이 열 개라고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당시 자신의 앞 순서에 출연한 가수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며 특정 가수를 공개적으로 망신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고 밝혔다.
심수봉은 김다현을 비롯해 팬클럽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사과했으며 현장을 찾았던 관객들에게도 미안한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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