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인’의 멈춤, 데뷔 이래 유례없는 일정 전면 중단
대한민국 방송계의 ‘철인’으로 불리는 방송인 ‘유재석’(54)이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된 촬영을 당일 전격 취소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이후 방송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든 이례적인 결정이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유재석이 심한 감기 몸살과 일시적인 고열 증세로 인해 부득이하게 금일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정평이 난 그의 갑작스러운 휴식 선언에 방송가는 물론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5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녹화 직전 컨디션이 급격히 악화되며 현장 스태프들에게 직접 양해를 구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촬영 직전 발생한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며, 무엇보다 출연진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조만간 재촬영 일정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재석’은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그가 이끌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및 ‘식스센스: B사이드’ 등 다수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 역시 그의 건강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향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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