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축의금은 모바일로”… ‘김성주 아들’ 김민국, 걸그룹 멤버의 ‘결혼 발언’에 폭풍 반응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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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김성주의 장남 김민국이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발단은 MBC가 선보인 콘텐츠 영상에서 시작됐습니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걸그룹 리센느의 멤버 원이는 동갑내기 아들이 있다는 김성주의 말에 과거 ‘아빠! 어디가?’를 시청하던 시절 민국이와의 결혼을 꿈꾸며 프로그램을 챙겨보았다는 솔직하고 귀여운 추억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를 전해 들은 김민국의 화답은 남달랐습니다. 그는 개인 SNS 공간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능청스러운 유머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되돌릴 수 없다며 시작된 글에서, 그는 어린 시절 품었던 꿈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자신을 마음에 품어주었던 전국의 팬들에게 먼저 사과하겠다는 재치 있는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사진=MBC
이어 상견례 준비는 물론 자신이 시집가는 입장으로 정리되었다는 엉뚱한 상상을 펼치는가 하면, 내년 가을쯤 예식을 올릴 테니 축의금은 간편 송금으로 받겠다며 예식장을 알아보겠다는 파격적인 가상 시나리오를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물론 이는 유쾌한 해프닝을 즐기기 위한 장난이었습니다. 그는 글의 끝자락에서 평생 편의점도 편히 못 다니게 될까 두렵다며 어디까지나 신나는 마음에 적어본 농담이었음을 분명히 짚었습니다. 이러한 민국의 거침없는 폭주에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악동뮤지션 이수현마저 차분히 진정하라는 현실적인 반응을 남겨 보는 이들에게 또 한 번 유쾌한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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