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박은숙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19기 경정 선수 후보생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10명 내외로 인원을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의 경우 만 18세 이상 33세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경정은 남자와 여자 모두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스포츠로, 현재는 총 140명 가운데 28명이 여자 선수로 활약 중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실력을 겨루는 점이 이 종목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경정 선수에게는 일반적으로 정년이 존재하지 않아 실력과 자격이 유지되는 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으며 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11월 6일까지 경정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방문, 전자우편 방식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및 자격 심사, 2차 필기 및 인성 검사, 3차 체력 평가, 4차 면접 순으로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 공개된다.
합격이 확정된 후보생들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간 경정훈련원에서 주 5일 합숙하며 경정 선수로서의 이론, 실기, 체력 강화 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을 마치면 소정의 등록 시험을 통과한 뒤 경정 선수 자격이 부여된다.
선수 등록 후에는 산재보험, 단체상해보험, 선수 연금보험 지원도 가능하다. 2025년 경정 선수의 연평균 상금은 약 7,400만 원으로 집계됐고 최고 상금은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정은 남녀 구분 없이 평등한 경쟁이 가능한 스포츠”라며 “많은 이들이 새로운 진로로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경정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경정훈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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