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녹화 당일 건강 문제로 촬영을 취소한 가운데, SBS 예능 ‘틈만나면,’ 역시 같은 날 결방하는 일이 겹쳤다. 이날 방송 결방은 아시안게임 경기 중계 편성 때문으로, 유재석의 건강 이슈와는 별개의 사안이다. 22일 SBS 편성표에는 ‘틈만나면,’ 대신 ‘나고야 2026 특집 SBS 8 뉴스’가 방송됐다. 이에 따라 59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변요한과 노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2일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고열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날 SBS ‘틈만나면,’ 촬영장에 도착했으나 건강 악화로 결국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현재 유재석은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녹화에 불참한 적은 있었으나, 개인 건강 문제로 녹화 당일 일정을 취소한 것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 데뷔 이래 처음이다. 2021년 코로나19 확진 당시에도 예정된 방송은 사전에 일정을 조율했을 뿐, 당일 전격 취소 사례는 없었다.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알려진 유재석은 과거 “나로 인해 이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긴다면, 민폐가 된다면 빨리 결정한다. 내 스스로 감당해도 되는 건 시간을 갖는 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책임감과 성실함에 네티즌들은 “건강이 최고다”,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하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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