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지지를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김영진 의원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 강경파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에게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에 대한 반발을 자제하고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여당이 어려움 속에서 함께 우산을 쓰며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2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 지지층에 자제를 요청했다. 고 의원은 전날 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이 가까이에서 지켜본 대통령의 자리는 모든 권력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매우 외로운 자리였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대통령이 외로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대한민국이 위태로워지지 않도록 모두가 어깨를 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안부와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국정 운영과 국민 통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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