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배우’ 서은혜, 초음파 사진 올리자 ‘못된 댓글’…결국 해명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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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은혜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cf24bc33-9d59-46af-b008-29d010de5f2b.jpeg)
다운증후군 화가 겸 배우 서은혜(개명 전 정은혜)와 남편 조영남이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불거진 임신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은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 조영남과 나란히 앉아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은혜가 한 손을 배 위에 올린 채 남편과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뒤로는 아기 침대와 인형 등 육아용품을 연상시키는 소품도 배치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실제 임신 소식을 알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기 임신 축하합니다”, “귀한 선물을 주셨네요” 등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이런 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지”, “사랑은 둘만 나누지. 이건 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등 출산에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고 “보통은 ‘축하’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데…”라며 이를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다만 두 사람이 들고 있는 초음파 사진의 크기가 비현실적으로 표현된 점 등을 근거로 AI로 제작된 이미지라는 의견도 나왔다. 서은혜가 하루 전인 24일에도 AI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추석 인사 이미지를 공개했던 만큼 추석 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된 사진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논란이 된 초음파 사진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다.
같은 날 서은혜가 운영하는 카페 ‘니얼굴 은혜씨’ 측은 공식 계정에 느닷없는 임신설에 ‘그냥 웃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실관계를 밝혔다. 해당 계정은 ‘다운증후군 작가 은혜씨가 바라본 세상의 니얼굴들’이라는 소개와 함께 서은혜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니얼굴 은혜씨’ 측은 “은혜 작가 지인으로부터 받은 앱을 통해 추석 인사 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연히 생성된 AI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혜 작가의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은 아이는 갖지 않는 것으로 서로 합의하고 일상의 삶과 경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임신설을 부인했다.
사진이 실제 임신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측은 “은혜 작가가 해당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올림으로 인해 충분히 그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며 “일종의 해프닝으로 여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해서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며 “보내주신 축하는 저희 부부가 부모로부터의 완전한 독립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족과 ‘니얼굴 은혜씨’ 측이 잇따라 사실관계를 밝히면서 초음파 사진에서 시작된 임신설은 AI 이미지로 인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서은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이 연기한 이영옥의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서은혜와 조영남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며 현재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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