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현숙의 직진, 하지만 굳게 닫힌 미스터서의 마음
나솔사계 180회 보셨나요?
이번 회차는 유독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이 많았는데요.

특히 24기 현숙이 미스터서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가 철벽을 마주한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어요.
마치 과거 12기 영자를 정중히 거절했던 5기 정수를 떠올리게 하는, 그야말로 ‘나솔 세계관’의 클래식한 거절법이 등장했답니다.
사실 24기 현숙은 본 기수 출연 당시 24기 옥순에게 밀려 분량이 많지 않았던 인물이죠.
미방분 영상에서 영철과 보여준 의외의 케미 덕분에 이번 재출연이 성사된 것 같은데, 이번에는 다소 과한 듯한 애교 섞인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어요.
현숙 본인은 여출 중 막내라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90년생으로 30대 후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남성 출연자들에게 애기처럼 대하는 태도가 다소 낯설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다정함 뒤에 숨겨진 차가운 선 긋기
이날 아침, 미스터서는 다 같이 먹을 라면을 직접 끓이며 세심한 면모를 보여줬어요.
평소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챙겨주는 모습에 매력이 폭발하는 건 국룰이죠.
옆에 있던 14기 영자가 붓기차를 마시느라 라면을 거절하는 와중에도, 뒤늦게 나타난 현숙은 미스터서 옆에 자연스럽게 앉아 라면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여기서 데프콘이 젓가락질을 지적해서 잠시 분위기가 묘해지기도 했지만, 사실 미스터서는 묵묵히 현숙에게 김치까지 챙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어요.
이런 행동에 자신감을 얻은 현숙은 곧바로 모닝 산책을 제안하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죠.
미스터서가 나이 차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데도, 현숙은 띠동갑인 미스터조와 미스터서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며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려 애썼답니다.
하지만 인기남의 직감은 무서운 법인가 봐요.
미스터서는 1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언급하며, 사실상 선을 긋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출연자를 다 알아보기엔 시간이 부족하다며, 솔직하게 현숙은 본인의 관심 범주 안에 없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거든요.
그야말로 ‘철벽’ 그 자체였죠.
3연타 거절, 그리고 남겨진 숙제
현숙은 이에 굴하지 않고 “데이트하면 재밌을 거 같다”라며 의지를 보였지만, 돌아온 답변은 단호했습니다.
“재밌긴 하겠지만 좋은 오빠 동생 사이가 되지 않을까?”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남자는 쐐기를 박은 것이죠.
심지어 마지막에는 미스터조 형님이 괜찮은 것 같다며 화살을 돌리는 모습까지, 그야말로 3연타 거절의 정석을 보여준 셈이에요.
이번 회차를 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요즘 나솔사계 분위기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거예요.
나이가 깡패라는 말보다는 역시 예쁜 모습과 본연의 매력이 더 중요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더라고요.
미스터조와 미스터서 모두 7기 옥순에게 마음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 현숙의 거침없는 직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해프닝으로 끝난 이번 사건이 현숙에게도 또 다른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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