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와 핑크빛 열애만 요란했나… 이하이, 13년 만의 본업 무대서 닥친 ‘예매율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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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 이하이가 1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티켓 취소 현상을 마주하며 씁쓸함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하이는 오는 10월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단독 무대 ‘이하이 솔로 콘서트(LEEHI SOLO CONCERT)’를 열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티켓 오픈 초기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음원 강자의 위력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예매 현황이 업데이트되면서 스탠딩 구역 곳곳에 예매 가능한 잔여 좌석들이 잇따라 포착되었습니다. 주최 측이 지난 23일 추가 좌석을 확보해 예매 창을 열었으나 해당 티켓의 소진율이 낮았던 데다, 최초 매진 이후 취소된 표들까지 한꺼번에 풀리면서 수십 석에 달하는 공백이 발생한 것입니다.
도끼 이하이./ 도끼 SNS
이번 무대는 이하이에게 아티스트로서 각별한 분기점이 될 자리였습니다. 2013년 첫 단독 콘서트 ‘리-하이(RE-HI)’를 연 이후, 자신의 이름만을 전면에 내걸고 펼치는 대형 단독 공연은 무려 13년 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8월 주최 측과의 정산 및 제반 문제로 월드 투어가 전면 무산되는 악재를 겪었던 만큼, 이번 국내 콘서트는 그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과 결속을 다질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화제를 모았던 래퍼 도끼와의 공개 열애 소식에 비해, 오랜만에 성사된 본업 무대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예매 열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12년 데뷔 이래 ‘한숨’, ‘로즈(ROSE)’, ‘손잡아 줘요’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실력파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이하이가 현장에서 특유의 소울풀한 라이브로 객석의 빈틈을 메우고 대중의 마음을 다시 돌려세울 수 있을지 가요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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