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한 부부의 이야기가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를 통해 공개됐다. 결혼 생활 1년 반 만에 남편이 아내와도 친분이 있던 여성과 총 다섯 차례 외도를 반복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방송에 따르면, 아내는 남편과의 결혼 후 1년 반 동안 부부관계가 전혀 없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남편의 카드 내역에서 기차표, 식사, 선물 구입 등 평소와 다른 지출 내역을 발견했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자주 꽃 사진으로 바뀌는 점에서도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 남편의 외도 상대는 부부가 공통 취미로 즐기던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인물로, 아내 역시 가까이 지내던 사이였다.
이후 아내는 남편의 외도 정황을 여러 차례 포착했다. 지난해 8월 처음 외도를 알게 된 뒤, 10월과 12월, 올해 2월, 그리고 최근 일요일까지 총 다섯 번의 외도가 모두 같은 여성과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남편과 외도 상대, 그리고 자신이 함께 만나는 삼자대면까지 진행했으나, 남편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삼자대면 자리에서 아내는 외도 상대에게 더는 남편과 연락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남편과 상대 여성의 연락은 계속됐다. 아내는 남편의 휴대폰에서 낯익은 번호를 발견하고 직접 상대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상대는 “오빠가 먼저 두 달 전 연락했다. 몇 번 만났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이호선 상담소에서 외도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아내는 연애 시절에도 남편의 외도가 한 차례 있었음을 밝혔다. 연애 3년 반쯤 타 지역에 살던 시기였고, 의지할 사람이 남편뿐이어서 용서했다고 한다. 남편은 아내와 함께 있으면 편하지만, 외도 상대에게도 의지하게 되어 관계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이 사연을 듣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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