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영업을 하는 남자친구를 둔 글쓴이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 친구는 직업이 불안정하다며 대기업이나 전문직을 만나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 이를 두고 지나친 참견이라는 비판과 현실적 조언이라는 의견이 맞섰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내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못마땅해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 글에서 자영업을 하는 남자친구를 향해 지나치게 불만을 드러내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메신저 대화 캡처에 따르면, A씨의 친구는 남자친구의 사진을 보고는 호감을 보이면서도 자영업이라는 직업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친구는 평범하게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낫다며 대기업이나 전문직 남성을 소개받으라고 요구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현재 카페를 운영하며 자신보다 훨씬 돈을 잘 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친구가 자꾸 눈높이를 낮추라며 급이 안 맞는다는 식으로 발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결국 남자친구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게 되었고 SNS 스토리조차 숨기고 싶어졌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누리꾼 반응 엇갈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우선 친구의 태도가 무례하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친구 연애에 저렇게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남의 연애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는 것은 선을 넘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사귀는 중에 저러는 것은 엄마나 아빠처럼 행동하는 꼴”이라며 “아무리 자기 기준에 안 맞더라도 친구 인생인데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무례하다”는 의견을 보탰다.
반면 친구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장사가 안되면 그럴 줄 알았다며 걱정해 주는 마음일 수도 있다”며 “카페 자영업을 해본 경험으로 볼 때 친구의 말을 새겨듣는 것이 좋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해당 게시글은 글쓴이의 일방적 주장으로 작성되었으며, 제3자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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