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침착맨이 방송 중 떡볶이를 시식하다 남긴 한마디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글벙글 트위터에서 욕먹는중인 침착맨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침착맨이 여초 커뮤니티와 SNS에서 비판받는 상황을 캡처해 모아왔다며 게시물을 공유했다.
발단은 침착맨이 방송 중 동료 방송인과 함께 떡볶이를 먹다 나온 발언이었다. 그는 떡볶이를 맛보며 “방금 좀 약간 여자같지 않았어요?”라고 말한 뒤 “이거 참 맛이 썩을 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장면이 편집돼 SNS(X)에 퍼지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리액션이 여자같다는 말도 이상한데 맛이 썩을 년이다는 누가 맛 표현을 이렇게 하냐”며 “여혐이 지리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는 “딸 있는데도 저지랄인 걸 보면 그냥 한남들은 패서 되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제의 발언이 담긴 10초짜리 영상을 직접 확인했다는 글도 올라왔다. 글쓴이는 “직접 보고 판단한 결과 진짜 뜬금없이 떡볶이 맛이 썩을 년이다 한 거 맞다”고 전했다.
일부는 해당 발언이 평소 가까운 지인의 말투를 흉내 낸 것이라는 해명성 설명도 내놨다. “저 이상한 말투 따라 하기는 며칠 전 방송에서 시작했다”며 “본인이 웃기다고 생각한 지점이 있나 보다”라는 글도 있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해명이 나온 뒤에도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비속어를 안 쓰면 말을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쓰게 된 경위가 뭐가 중요하냐”는 반박이 이어졌다.
반면 원글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반대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곳 이용자들은 “여초에서 까이는 거면 아주 잘하고 있다는 거”, “팩트) 아무 타격 없다”는 등의 댓글로 침착맨을 옹호했다.
특히 “이미 구독자 300만 명 넘어서 1도 타격 없다. 이거보다 훨씬 심했던 논란 때도 손절한다 손절한다 하더니 구독자는 그때보다 2배 늘었다”는 댓글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별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리는 반응이 두드러졌다. 이용자들은 “내가 전라도 태생으로 온갖 욕 다 들어봤는데 저 썩을 년은 뭔 듣도보도 못한 표현이네”, “밑도 끝도 없는 말이긴 한데 썩을 년이 아니면 긁힐 일이 없잖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논란은 여전히 언어 표현의 적절성을 두고 남녀 커뮤니티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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