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동주 유튜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f8ac286d-c779-4e6f-8484-98cef690a96c.jpeg)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 유학 시절 가까이 지냈던 친구에게 자신의 옷과 소지품을 장기간 도난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미국의 한 기숙사에서 지내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자신의 물건을 여러 차례 가져갔지만 한동안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예전에 저 고등학교 때 같은 기숙사에 있단 친구가 제 물건을 엄청 많이 훔쳤다. 근데 저는 친구가 물건을 훔치는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당시 서동주는 물건이 보이지 않아도 자신이 다른 곳에 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졸업을 앞두고 어머니 서정희가 찾아오면서 상황이 드러났다.
서동주는 “늘 놀러 왔다 가고 그랬는데 저는 옷이 없으면 ‘내가 어디 뒀겠지’하고 안 찾는 편이다. 졸업을 해야 해서 엄마가 왔는데 ‘그때 그 바지 어디 있어?’, ‘몇 년도에 산 그거 어디 있어?’ 했는데 하나도 없더라. 엄마가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냐’ 해서 선생님한테 말했다. 알고 보니까 그 친구가 계속 훔쳐간 거였다”고 밝혔다.
도난 사실은 해당 친구가 고향으로 보내기 위해 준비한 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서동주는 자신의 옷들이 가방 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 친구가 고향으로 보낼 짐을 열게 됐는데 거기 제 옷이 잔뜩 들어 있었다. 저는 명품 그런 거 잘 몰랐는데 그때 프라다 바지도 있고 많았다. 그걸 다 훔쳤던 거다”라고 밝혔다.
서정희도 당시 일을 떠올리며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자신과 가까웠던 친구였기 때문에 도난을 의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하고 너무 잘해준 친구였는데 엄마가 그거 얘기 안 했으면 저는 아직까지도 몰랐을 거다. 그만큼 엄마는 예리하고 저는 무던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정희는 “맞다. 잃어버린 것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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