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떠난 뒤 모이지 못한 ‘개콘’ 22기…박성광 “놀자는 말조차 쉽사리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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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outube '짠한형 신동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747e8cb4-48b0-431f-b4f5-1ceee838fda8.png)
박성광이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뒤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들이 서로 모이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던 시간을 떠올렸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는 박성광을 비롯해 허경환과 양상국 김원효 송준근 장효인 등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들이 함께 MT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장효인이 과거 박성광을 짝사랑했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지선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신동엽은 박지선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다며 당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동기들이 겪었을 아픔을 언급했다.
박성광은 “우리가 MT가 딱 그 시점이 지선이가 떠나면서 더 같이 모이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끼리 한번 놀자라는 얘기가 쉽사리 나오지 못했던 시점”이라며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말조차 쉽게 꺼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지선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일도 한동안 조심스러웠으며 동기들 사이에서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다 양상국이 먼저 박지선을 편하게 추억하자는 뜻을 꺼냈고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졌다고 했다.
박성광은 당시 양상국이 “왜 우리가 지선이 얘기를 하지 않냐. 우리 지선이 얘기도 하고 즐겁게 얘기하자”고 말했다며 이를 계기로 동기들도 박지선에 대한 추억을 조금씩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동엽 역시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들을 언급하며 남은 사람들이 계속 힘들어하는 모습을 고인이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
이어 “동기들이 내 얘기 때문에 쉬쉬하고 힘들어하는 건 지선이는 절대 원치 않는다”라며 “더 지선이 얘기를 편하게 하고, 지선이 때문에 신나게 얘기하지 못하는 게 오히려 지선이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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