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9~10월 A매치 기간 동안 총 4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FC 미트윌란)이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하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24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이 후반 연속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거두는 등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조규성의 이탈로 남은 일정에서 손흥민, 오현규, 오세훈 등 다른 공격 자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조규성은 최근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브뢴뷔 IF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빡빡한 일정 속 누적된 피로와 근육 과부하로 인해 컨디션 저하를 겪었다. 지난 24일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후에도 회복이 늦어지면서 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는 남은 경기 출전 대신 완전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7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조규성이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과 의무팀의 미팅 결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소집 해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조규성의 공백에 따른 추가 발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르며, 이어 10월 2일 울산에서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용인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27일에는 모레노 임시 감독과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직전 에콰도르전에서 휴식을 취한 만큼, 우루과이전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