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 성범죄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된 고영욱이 과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5년 만기 출소 이후 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복귀를 시도했으나, 계정이 폐쇄되면서 활동이 무산됐다. 최근에는 X(옛 트위터)에서 여러 연예인에 대한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고영욱은 유재석뿐 아니라 신동엽, 탁재훈, 풍자, 이지혜, 강형욱 등 다양한 방송인과 연예인을 겨냥한 글을 반복적으로 올렸다. 신동엽의 방송 화면을 공유하며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고 적었고, 이지혜에 대해서는 “좀 까부는 것 같더니. 이지혜 후배 많이 출세했구나”라고 언급했다. 가수 이찬원에게는 “본업에 충실하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 연예인을 대상으로 비판적인 글을 올려온 고영욱은 7월에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유재석을 겨냥해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 발언은 유재석을 향한 저격으로 해석됐다.
최근 고영욱은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인해 SBS ‘틈만나면’ 시즌5 녹화를 취소했다는 기사를 X 계정에 공유했다. 그는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네”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녹화를 취소한 것은 1991년 데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소속사 안테나 측은 “고열 증세로 인해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했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관계자에게 양해를 구한 뒤 재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녹화 취소 다음 날인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에 복귀했으며, 현장에서는 특유의 에너지로 촬영을 이어갔다. 고영욱이 유재석을 겨냥한 글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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