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이 배우로서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다음 달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외과 의사 계수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지원은 이 작품에서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 묵묵히 걸어가는 계수정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촬영을 마친 뒤 김지원은 최근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7월에 촬영이 끝난 이후 운동과 가족,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 루틴을 지켰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빅뱅 콘서트에 다녀온 경험도 덧붙이며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지원과 그룹 빅뱅의 인연은 데뷔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그는 빅뱅과 함께한 휴대전화 광고 ‘롤리팝2’에서 ‘롤리팝걸’로 등장해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며 해당 광고가 다시 회자되기도 했다.
계수정 캐릭터에 몰입하는 과정에 대해 김지원은, 감정적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인물은 아니지만 촬영을 하면서 점점 감정적으로 동화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환자 한 명 한 명을 만날 때마다 깊은 감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눈물을 참아야 하는 장면에서도 감정이 북받치는 경험을 했으며, 환자들의 진하고 깊은 에피소드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원이 최근 출연한 ‘W KOREA’ 채널 영상에서는 ‘닥터X’ 선배 배우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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