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 닛몰캐쉬(본명 차정일)가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그가 출연한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의 공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경기도의회 측은 닛몰캐쉬의 출연료 전액을 반환받기로 했으며, 추가 위약금 부과 여부는 법률 검토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 6월 26일 촬영을 마쳤고, 10월 7일 시사회와 9일부터 본편 공개가 예정돼 있었으나, 논란이 불거지면서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는 닛몰캐쉬와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을 마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이사직 해임 절차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관계자,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닛몰캐쉬가 참여하던 광고 및 콘텐츠에 대해서도 각 협력사와 협의해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닛몰캐쉬는 최근 자신을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가 SNS에 올린 글과 녹취록을 통해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교제 기간 동안 닛몰캐쉬에게 폭언과 신체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닛몰캐쉬로 추정되는 남성이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A씨는 3시간에 걸친 폭언과 어깨·이마를 미는 등 신체적 접촉, 물건을 던지는 행위, 택시 기사에게 욕설,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파손, 벽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발언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닛몰캐쉬는 SNS와 틱톡 계정을 삭제하고, 유튜브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소속사는 사실관계 확인 결과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닛몰캐쉬와 협의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닛몰캐쉬는 방탄소년단 무대에서 백업 댄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이후 코미디언 김경욱과 함께한 ‘잘자요 아가씨’ 콘텐츠로 유명세를 얻었다.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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