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에 함께 출연해 인천 일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배우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주인’을 만나러 이동하며 게임 대결을 펼쳤다. 변요한은 유연석의 승부욕에 자극받아 게임에 몰입했고, 유재석은 변요한의 강한 승부욕에 놀라움을 표했다. 반면, 노재원은 차분하게 연습하는 모습과 달리 게임에서는 허당미를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유재석은 “오징어 게임2에서 봤을 때는 심상치 않은 친구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순둥순둥하다”며 노재원을 귀엽게 바라봤다.
방송 중 유재석과 노재원의 과거 인연도 공개됐다. 유재석이 노재원에게 “처음 보냐”고 묻자, 노재원은 대학생 시절 팬데믹 기간 코로나 검사소에서 유재석을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학동역 근처 검사소였으며, 유재석을 알아본 노재원이 먼저 인사를 건넸으나 유재석은 잠시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 일화는 약 4~5년 전의 일이었다고 노재원은 덧붙였다.
노재원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1993년생 배우로,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오징어 게임’, ‘메이드 인 코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인천에 거주하며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중교통, 특히 버스를 자주 이용한다고 소박한 일상도 소개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대해 노재원은 두 친구의 자격지심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작품을 위해 카드 기술을 연습하고 수업도 들었다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유재석은 최근 잘되는 작품마다 노재원이 등장한다며 그의 활약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2002년 월드컵에 대한 추억도 언급됐다. 유재석이 “그 나이면 2002년 월드컵이 기억나지 않느냐”고 묻자, 노재원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패했던 기억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이에 변요한은 “이긴 것만 얘기하라”고 농담을 건넸고, 노재원은 수줍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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