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성현주가 과거 허경환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녹화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성현주는 지난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는 유부녀임에도, 허경환과의 과거 일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KBS 22기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인 MT 현장이 담긴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의 “개콘 22기 총집합 [짠한형 EP.164] 전설의 22기 MT” 영상이 28일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성현주는 허경환과의 특별한 추억을 털어놓았다.
성현주는 허경환이 스타로 성장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 없이는 그 시절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톡킹 18금’ 코너의 등용문이었던 허경환, 장도연과 함께 자신도 자주 언급되는 동기임을 언급했다. 또한, “허경환의 그 시절은 나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야기 도중 성현주는 과거 ‘대한민국 완소남’ 코너에서 NG를 7번 냈을 때 자신이 허경환의 상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상덕 작가가 연습 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를 건넸고, 연습이 일찍 끝나면 방송국 근처에 살던 자신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성현주는 “저희 집에서 자주 잤다. 한번씩”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 발언에 신동엽은 “그 얘기까지 한다고?”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고, 성현주는 “그냥 잤다. 바닥에서 자고”라고 해명했다. 허경환도 피곤해서 현주 집에서 잠을 잤다고 덧붙이려 했으나, 성현주가 “잤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허경환은 당황해하며 “야, 잤습니다라고 하면…”이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만! 그만 얘기해! 여기까지 해”라며 대화를 끊었다. 박영진은 이상덕 작가가 준 카드로 둘이 잔 것이 아니냐고 농담을 이어갔고, 성현주는 “잔 게 아니라 잠을 잔 것”이라고 다시 설명했다.
이어 박영진은 이상덕 작가가 오작교 역할을 한 것 아니냐고 거듭 농을 던졌고, 신동엽은 “우리도 미국처럼 옛날 얘기는 편하게 하자”며 “남편분도 예전 일이니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주는 이에 동의했고, 허경환은 “잤습니다로 끝나면 어떡하냐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성현주는 뒷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잤습니다. 잤는데”라고 운을 뗀 뒤, 허경환은 바닥에서, 자신은 침대에서 낮잠을 잤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경환이 양말을 벗어두고 갔고, 자신이 실수로 그 양말을 세탁기에 넣었다가 드럼세탁기가 고장날 뻔했다고 덧붙였다. 양말 안에는 깔창이 들어 있었고, 성현주는 “허경환이 어디에 올라서서 사는 거냐”며 폭로해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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