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이 최근 소속사 메가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운전 적발 이후 신뢰가 무너진 것이 계약 종료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로 인해 낸시랭의 향후 방송 및 연예계 활동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낸시랭은 지난 8일 오전 3시 45분쯤 서울 강남구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겨 면허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낸시랭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 등 추가 사고는 없었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직후, 낸시랭은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았다”며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사과했다. 다만 ‘만취’라는 표현에 대해선 실제 상황과 다르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새벽 시간대 경찰서 조사와 관련된 일부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후 별도의 자숙 기간 없이 낸시랭은 SNS를 통해 개인전 관련 영상과 후기, 관람객 게시물을 연이어 올렸다. 개인전 ‘플레이: 어 뉴 랭귀지(PLAY: A New Language)’는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폐막을 앞둔 29일에도 홍보 게시물이 게재됐다. 음주운전 적발 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SNS 활동을 재개한 점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불거졌다.
낸시랭의 소속사와 가까운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건 이후 양측의 신뢰가 회복되지 않아 계약 해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소속사와의 논의 끝에 전속계약 해지 서류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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