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에스더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f059c0b3-df4c-4caa-bceb-36c875fc9624.jpeg)
의학전문기자 출신 홍혜걸이 자전거를 타다 또 넘어져 허벅지 혈종이 재발하면서 예정했던 자전거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지난 30일 홍혜걸은 SNS에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 누워 쉬고 있다. 어제 무리해 걷느라 허벅지 혈종이 도졌기 때문”이라며 “사실 며칠 전 빗길 양재천 라이딩에서 또 넘어져 다쳤다”고 전했다.
당시 안전을 고려해 로드 대신 그래블 자전거를 탔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좁은 다리에 먼저 진입한 사람을 뒤늦게 발견한 뒤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었다.
홍혜걸은 반복되는 낙차를 언급하며 “요즘 들어 내가 확실히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수도 없이 넘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들은 10년 타도 안 넘어진다는 데 불과 4-5년 동안 기기묘묘한 다양한 형태의 낙차를 고루 경험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부상으로 토요일 예정된 충주그란폰도 출전도 무산됐다. 홍혜걸은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을 두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도 자전거 사고 후유증을 전했다. 당시 홍혜걸은 “코로나 뒤끝으로 보름 만에 한강에 나왔다”며 “두 달 전 넘어져 다친 어깨는 아직도 자연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홍혜걸은 2022년 폐에서 발견된 간유리음영으로 구역절제술을 받기도 했다. 아내 여에스더에 따르면 해당 병변은 약 10년에 걸쳐 1.2~1.3cm에서 약 1.9cm까지 커졌다.
당시 홍혜걸은 30년간 흡연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폐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술 직후에는 체중이 6~7kg가량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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