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상 ‘조폭 출신’ 남편에게 담배 배운 여배우…”침대서 쓰러져”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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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4-0091/image-8e0aa16f-03d8-4751-846f-dceef4e6c80f.png)
배우 이휘향이 대표작 ‘야망의 세월’을 위해 남편 고(故) 김두조에게 담배 피우는 법을 배웠던 당시를 공개했다.
이휘향은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영상에 출연해 배우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던 시절부터 전성기를 맞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 후 약 5년간 연기 활동을 쉬었던 이휘향은 연극 무대로 복귀한 뒤 드라마 ‘풀잎마다 이슬’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당시를 떠올리며 “카메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였는데 잘됐다”고 말했다.
작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배우로서 자신의 길에 확신을 갖게 됐다. 이휘향은 “하느님이 배우를 하라고 달란트를 주셨구나 싶었다. 이게 내 운명이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 이휘향은 ‘야망의 세월’을 자신의 배우 인생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꼽았다.
당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키우던 이휘향에게 흡연 장면이 포함된 역할이 들어왔다.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그는 처음에는 “나는 못 한다”며 거절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걸 해야 배우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 역할을 소화할 사람은 이휘향뿐”이라며 역할을 맡도록 설득했다.
결국 이휘향은 실제 흡연 연기를 위해 남편에게 담배 피우는 방법을 배웠다. 그는 “그때부터 남편한테 담배를 배웠다”고 회상했다.
단순히 담배를 입에 물고 연기만 내뿜는 ‘뻐끔 담배’ 수준이 아니라 실제 흡연처럼 보여야 했던 만큼 반복해서 연습했다. 이휘향은 담배를 피우다 침대에 쓰러질 정도로 힘들었던 경험도 털어놨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완성한 ‘야망의 세월’은 이휘향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작품을 통해 여러 상을 받은 그는 “나를 배우로 만든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휘향은 1982년 19세 연상의 고 김두조와 결혼했다. 김두조는 결혼 이후 조직폭력배 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향은 2005년 폐암으로 투병하던 남편과 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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