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짐 캐리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5-0262/image-e9162d7c-2105-4cf0-9139-b924a73f7c9e.jpeg)
할리우드 마스크맨의 인생 3막, 예술로 교감한 32세 연하와의 백년가약
영화 ‘마스크’, ‘트루먼 쇼’, ‘이터널 선샤인’ 등으로 전 세계 영화사를 장식한 할리우드 명배우 ‘짐 캐리’(64)가 한국계로 추정되는 연인과 생의 새로운 막을 올렸다.
미국 유력 일간지 LA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짐 캐리’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수년간 교제해 온 연인 ‘민아’(32)와 비공개 결혼식을 거행했다고 보도했다. 예식은 철저한 보안 속에 소수의 지인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졌다.
이번 결합은 그가 약 30년 만에 선택한 세 번째 결혼이다. 1987년 배우 멜리사 워머와 첫 화촉을 밝혀 딸 제인 에린 캐리를 얻었으나 1995년 파경을 맞았다. 이듬해 영화 ‘덤 앤드 더머’에서 호흡을 맞춘 로런 홀리와 재혼했지만 1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온 그의 곁을 지킨 인물이 바로 현재의 아내다.
연예 전문 매체 티비인사이더에 따르면, ‘민아’는 과거 ‘민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배우 겸 예술가다. 디지털 퍼포먼스와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전위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계에 발자취를 남겨왔다. 구체적인 국적이나 성장 배경은 베일에 싸여 있으나, 이름의 언어적 특성으로 인해 꾸준히 ‘한국계’로 지목되어 왔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2022년 2월 파파라치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올해 2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세자르상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공표했다. 당시 공로상을 거머쥔 ‘짐 캐리’는 수상 소감에서 “나의 훌륭한 동반자 민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사랑한다, 민아”라고 헌사를 바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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