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을 물들인 안유진의 스타일
최근 아이브 안유진의 사복패션이 화제예요. 공항에서부터 시작해 도쿄의 밤거리까지 이어지는 그녀의 일상은 마치 한 편의 화보 같았는데요.

특히 도쿄 타워가 보이는 밤거리에서 플래시 세례를 받는 모습은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오늘 보여드린 스타일은 출국길에 입었던 그 코디 그대로인데, 볼수록 계절감과 스타일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조합이라 자세히 살펴보고 싶더라고요.
낮에는 포근하다가도 해가 지면 찬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같은 날씨에 가죽자켓 하나는 정말 필수템이잖아요. 그래서 더 공감이 가는 룩이기도 하고요.
시크한 올블랙의 비결, 두 가지 대비
안유진의 이번 착장은 가방을 제외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올블랙이에요. 자칫하면 단조로울 수 있는 올블랙 코디가 왜 이렇게 시크하고 완성도가 높아 보일까요?
바로 두 가지 대비를 활용했기 때문이에요. 첫째는 볼륨의 대비예요.
상의는 넉넉하게 핏이 떨어지는 가죽자켓을 선택하고, 하의는 짧고 슬림한 반바지를 매치해 다리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죠. 그 아래로 올라오는 긴 부츠가 다리 길이를 더 길어 보이게 만들어주고요.
둘째는 소재의 대비입니다. 같은 검정색이라도 매끈한 가죽, 부드러운 스웨이드 등 표면 질감을 다르게 섞어서 입체감을 살렸어요. 여기에 딥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가방을 더해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고 가을의 깊이감을 더했죠.
눈길이 가는 아이템들
이번 안유진 가죽자켓 코디의 핵심인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롭 가죽 트렌치코트는 가격대가 4,800,000원에 달하지만, 그만큼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얼핏 보면 짧은 자켓 같지만, 트렌치코트의 케이프와 더블 브레스티드 디테일이 들어가 있죠.
목에 있는 스탠드 칼라를 세우면 하이넥이 되어 밤바람을 막아주기도 하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풀 그레인 천연 가죽 소재라서 조명 아래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광택도 고급스러워요.
이 외에도 자라의 로우라이즈 미니 데님 반바지(65,800원), 발렌시아가 웨이더 부츠(3,130,000원), 그리고 생로랑의 르 오 아 세뜨 맥시 호보백(5,050,000원)까지 브랜드는 다양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어우러졌어요.
특히 큼지막한 보부상 스타일의 가방은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잡은 선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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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항목 |
세부 매치 포인트 |
대중 패션 반응/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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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톤앤매너 |
락시크 올블랙 무드 |
도회적이고 시크한 가을 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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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 균형 |
오버핏 자켓 + 미니 기장 |
비율이 길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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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아이템 |
딥 브라운 스웨이드 백 |
소재 질감 차이로 밋밋함 해소 |
안유진이 선보인 이번 룩은 단순히 비싼 아이템을 걸친 것이 아니라, 소재와 핏의 균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매치했기에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다가오는 계절, 올블랙 코디를 고민하고 있다면 안유진의 스타일링 방식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사복 패션이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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