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본명 최승현·38)과 나나(본명 임진아·35)는 각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솔로 앨범을 통해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탑은 지난해 ‘오징어게임2’로 연기자로 복귀했으며, 올해 4월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을 선보였다. 나나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지난달에는 생일 팬송을 공개했다. 배우로서도 ‘굿와이프’, ‘마스크걸’,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2010년대 2세대 아이돌 그룹인 ‘빅뱅’과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각자 무대 위에서 독특한 패션과 개성, 그리고 실험적인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다.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점도 닮은꼴이다. 이들은 데뷔, 활동, 소문, 상처 등 비슷한 길을 걸어온 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것이 주변의 설명이다.
탑과 나나의 인연은 올해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의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4월에는 나나가 탑의 신곡 프로모션 콘텐츠(유튜브)에 출연하며 또 한 번 함께했다. 당시 두 사람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점차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측근에 따르면, 탑과 나나는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난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구리시 아치울 마을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 마을은 나나의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택시를 이용하거나 편의점에 들르는 등 평범한 일상을 함께했다. 일정이 있을 때는 소속사 차량을, 없을 때는 택시를 이용해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24일 나나가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까지도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말과 10월 초에도 연이어 만남을 가졌으며, 주로 탑이 아치울을 찾았다.
이날 열애설이 보도되자 나나와 탑 양측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정황과 함께, 나나의 집 인근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히고 그룹 빅뱅에서 탈퇴했으나, 최근 배우와 가수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나나는 넷플릭스 ‘글리치’, 영화 ‘꾼’, ‘자백’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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