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점 대비 조정을 받은 SK하이닉스가 10월 실적 시즌을 맞이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견고한 파트너십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시장 일각의 피크아웃 우려와 달리 AI 메모리 핵심 공급망으로서의 지위는 한층 탄탄해진 모습이다.

뉴욕 만찬서 재확인된 엔비디아 밀월
최태원 회장은 코리아소사이어티 만찬에서 엔비디아는 두뇌를 만들고 SK는 기억을 만든다며 축사를 남겼다.
젠슨 황 CEO가 밴 플리트상을 받는 자리에서 나온 이 발언은 양사의 강력한 기술 동맹을 다시 입증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HBM 물량 요청이 이어지면서 단기 수요 둔화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3분기 역대급 실적과 HBM4 로드맵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70조 원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HBM3E 공급 지속과 함께 차세대 HBM4 물량 비중이 본격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10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발표될 차세대 가이던스는 주가 반등의 핵심 분수령으로 꼽힌다.

저평가 지표와 외인 수진율의 탄탄함
최근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대폭 낮아지며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 지분 소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주가 하방을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 완화와 어닝 모멘텀이 맞물리면 주가 재평가 시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젠슨 황과의 뉴욕 회동으로 확인된 수요와 10월 실적 발표라는 두 축을 맞이하고 있다.
HBM4 주도권과 3분기 70조 원대 영업이익 전망은 주가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지표다.
투자자는 컨퍼런스콜에서 공개될 차세대 공급 가이던스와 외국인 수급 향방을 최우선으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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