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이 인삼 씹고 간부들 칼군무? 영주시 공무원들 파격 축제 챌린지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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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축제 홍보가 날로 기발해지는 가운데, 경북 영주시의 고위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망가짐을 불사한 파격적인 숏폼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최근 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가을 대표 축제인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알리는 이색 패러디 댄스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의 도입부부터 시선을 압도합니다. 정장 차림을 한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풍기 인삼 한 뿌리를 날것 그대로 우두둑 베어 무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그의 등 뒤에는 외나무다리 축제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고, 부시장은 검은색 재킷으로 복장을 통일한 공무원 군단 사이로 근엄하게 걸어 들어갑니다.
사진=영주시청·GENER8ION 유튜브 갈무리
음악 비트에 맞춰 엄 부시장이 센터에 서자, 뒤편에 도열한 수십 명의 간부들이 양주먹을 쥐고 가슴을 튕기며 상체를 쉴 새 없이 위아래로 흔드는 칼군무를 선보입니다. 후열에는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직관적인 문구의 플래카드가 펼쳐졌고, 절도 있게 허리를 굽히며 인사하는 장면으로 영상은 유쾌하게 마무리됩니다.
이 영상은 프랑스 음악 프로젝트 ‘제너레이션(GENER8ION)’의 곡에 맞춘 글로벌 밈 ‘스톰 챌린지(STORM II)’를 재해석한 것입니다. 특히 놀라운 점은 영상에 동원된 인원 전원이 영주시청 5급 이상 과장·국장급 간부 공무원 약 60명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들이 입은 검은색 겉옷 역시 실제 산불 비상근무 시 착용하는 실무 근무복으로 알려져 현실적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파격적인 기획에 힘입어 해당 콘텐츠는 공개 직후 숏폼을 포함해 통합 조회수 90만 회를 단숨에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간부들이 직접 몸을 던진 신선한 기획력에 찬사를 보내며 지역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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