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일릿 멤버 원희가 공개된 콘셉트 필름에서 복잡한 감정 변화를 담아냈다.
2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에는 아일릿의 미니 5집 ‘BREAK EVEN’ ‘BURNING’ 버전 콘셉트 필름 중 원희 편이 베일을 벗었다. 이로써 모든 멤버별 영상이 차례로 공개를 마쳤다.
해당 영상 속 원희는 쿨패치를 붙인 채 더위에 지친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이내 감정이 격해진 듯 입술을 떨고 눈물을 흘린다. 이어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이 폭발하면서 표정이 순식간에 일그러진다.
이후 식당에 들어선 한 커플을 바라보는 원희의 시선은 냉랭하게 바뀐다. 특히 커플이 곰돌이 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내 시간이 아깝다”고 말해 분노가 극에 달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영상의 마지막에는 분위기가 급변한다. 원희는 곧 표정을 정돈하고 “나 진짜 아무렇지 않다. 이제 상관 안 해”라고 말하며 담담한 태도를 보인다. 감정의 기복이 뚜렷하게 드러난 이 과정을 통해 짧은 필름에 원희의 내면이 응축됐다.
오는 26일 발매 예정인 ‘BREAK EVEN’은 관계에서 느끼는 손실과 이익, 중립 지점을 이야기한다. 아일릿은 이번 색다른 콘셉트 필름을 통해 예전보다 성숙하고 깊이 있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각 멤버별로 관계 정리를 겪는 순간의 감정들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GLLIT’, ‘QUIET’, ‘MAD’ 등 다른 콘셉트 포토도 잇따라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앙코르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ENCORE in KOREA’에서는 아일릿의 특별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사진=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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