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거주하는 것으로 소개된 대저택의 외관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그 규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채의 집이라고는 쉽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긴 외벽과 거대한 출입구 때문에 출연진 사이에서는 “마을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 같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기 성남시 서판교 일대의 고급 주택가가 소개됐다. 남서울CC 인근에 자리한 이곳은 유명 기업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방송에서도 이른바 ‘회장님 마을’로 표현됐다.

특히 이날 찾은 고급 주택 단지는 전체가 단 11가구로 구성된 곳이었다. 외부 차량의 출입이 제한될 정도로 보안과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고, 평소 매물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아 내부를 구경하기도 쉽지 않은 곳이라고 설명됐다.

그런데 출연진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은 것은 방송에서 소개할 매물의 맞은편에 자리한 대형 저택이었다. 양세형은 해당 주택을 가리키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이라고 소개했다.
규모는 입구에서부터 남달랐다. 육중한 대문과 높은 외벽 때문에 처음에는 하나의 주택이 아니라 여러 가구가 모여 있는 별도의 주택 단지처럼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거대한 출입구 안쪽이 모두 하나의 집이라고 설명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차를 타고 이동한 뒤에도 저택의 담장은 계속 이어졌다. 출연진은 “여기까지냐”며 집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했고, 김영광은 전체 11가구 가운데 “50% 정도 차지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 장면 때문에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마을 절반을 차지하는 정용진 저택’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다만 실제 정 회장 자택이 해당 마을 전체 면적의 절반을 소유하거나 차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50%’라는 수치는 토지 면적이나 등기 자료를 토대로 확인된 것이 아니라, 외벽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본 김영광이 규모를 강조하기 위해 한 방송상 표현이다.
이날 정 회장 자택 맞은편에 위치한 고급 주택도 함께 공개됐다. 방송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해당 매물은 넓은 잔디 정원과 남서울CC 조망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매가는 55억 원으로 소개됐다.
이처럼 주변 주택 자체가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고급 주거지역인 만큼 정 회장 자택의 압도적인 외관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정용진 회장의 일상은 SNS와 방송 등을 통해 일부 알려진 적이 있지만 실제 거주지의 외관이 방송에서 이처럼 구체적으로 소개되는 것은 흔치 않았다. 거대한 출입구부터 한참 동안 이어지는 높은 외벽까지 공개되면서 방송 직후 여러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장면이 빠르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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