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25기 자극 부부의 가사 조사 과정에서 남편이 퇴소를 요구하는 등 부부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아내의 과거 이성 관계와 반복되는 변명에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로 인해 이혼 의사가 80%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남편에 따르면 연애 초기에 아내의 집을 방문했을 때 다른 남성을 마주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남성은 자신이 아내와 사실혼 관계였다고 주장했고, 남편은 자신이 불륜남이었던 상황에 놓였음을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아내는 이 시기 이전 남자친구와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던 중 남편을 만났으며,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의 집을 찾아갔다가 주거침입죄 현행범으로 체포돼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에도 남편이 집을 찾아왔고, 당시 전 남자친구와 통화 중이던 상황에서 남편이 들어오자 놀라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해 남편이 체포됐던 것이다. 남편은 자신이 스토킹범으로 신고된 뒤에도 결국 아내와 결혼하게 된 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가 또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의심한 일화도 언급했다. 과거 모텔 앞 공영주차장에서 아내의 차량을 발견한 뒤 두 시간을 기다려 아내가 나오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내는 해당 남성과의 특별한 관계를 부인하며, 당시 사장님과 남자 지인과 함께 국밥을 먹은 뒤 술에 취한 남성을 모텔에 데려다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남편이 요구한 휴대전화 확인에는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일련의 갈등 속에서 남편은 아내가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나, 이후에도 아내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남편은 “무언가 잘못했을 때 인정이란 걸 해야 하는데, 계속 변명하는 게 싫었다”며 퇴소 의사를 밝혔다. 반면 아내는 자신의 행동에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안 바뀔 것 같다. 첫 단추도 잘못 끼운 것 같다.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혼 의사가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아내는 아이를 생각해 이혼 의사가 80%지만 20%는 아이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남편이 임신 시절 빙수를 사다 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밝히자, 출연진들은 그 이유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가사 조사 이후에도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됐다. 점심시간에도 아내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고, 다음 날 아침에도 남편과의 대화에서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편은 “잘못했는데 잘못한 걸 모르는 게 잘못된 것”이라며 감정을 드러냈고, 언성이 높아지자 자리를 떠났다. 서장훈은 남편에게 함부로 행동하지 말 것을 조언하며, 방송을 책임질 수 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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