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VIVIZ)’ 은하·신비·엄지 새출발 법적 분쟁 마침표, ‘3막’ 여는 걸그룹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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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비, 엄지, 은하 [언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5-0262/image-238f3e1a-608a-4f5f-b93f-a73bd47ae278.jpeg)
법적 분쟁 마침표, ‘3막’ 여는 걸그룹의 결단
걸그룹 ‘비비지’(VIVIZ)의 멤버 은하, 신비, 엄지가 가요 기획사 ‘언코어’(Uncore)에 새 둥지를 틀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언코어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들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오랜 기간 단단한 결속력을 증명해 온 세 아티스트의 전방위적 행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이적은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의 법적 갈등을 매듭지은 직후 이루어졌다. 세 멤버는 ‘정산금 미지급’ 등의 사유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내며 자유의 몸이 됐다.
2015년 ‘여자친구’로 데뷔해 K팝 정상에 올랐던 이들은 2022년 3월 3인조로 재편, 비비지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데뷔를 치렀다. 이후 ‘밥 밥!’(BOP BOP!), ‘마니악’(MANIAC)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막강한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가요계의 이목은 이들의 ‘새 팀명’에 쏠리고 있다. 언코어 측은 기존 상표권 확보를 위해 전 소속사와 협상을 시도했으나, 조건부 이견으로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귀를 돕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이름으로 ‘3번째 데뷔’를 추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세 멤버의 굳건한 연대가 어떤 형태의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체적인 활동 청사진과 최종 그룹명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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