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포핸즈' 최종회 장면 일부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10/CP-2025-0262/image-08238bcf-b286-4543-a3a3-213bc6ffda52.jpeg)
‘청춘의 성장통’과 ‘브로맨스’의 완벽한 변주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청춘들의 짙은 성장통과 음악을 향한 갈망을 섬세하게 조율하며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최종회는 두 주인공의 엇갈린 운명과 극적인 화해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거의 깊은 상흔을 딛고 각자의 선율을 찾아 나선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서사가 마침내 정점에 달했다.
자신의 가족으로 인해 어깨를 다쳐 피아노 건반을 떠나야 했던 최정요를 향한 죄책감에 휩싸인 강비오는 음악을 영영 놓으려 했다. 그러나 최정요의 진심이 담긴 설득이 닫힌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무려 ‘9년 만의 듀엣’ 연주를 완성하며 뜨거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후 최정요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며 남긴 여백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시간은 흘러 ‘3년 뒤’, 음악이 닿지 않는 곳을 유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강비오는 이국의 낯선 성당에서 성가대를 지휘하는 최정요와 기적처럼 조우했다. 이들의 묵직한 눈빛 교환은 대사 이상의 감동을 자아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작품은 10대에서 20대 후반에 이르는 두 청춘의 우정과 경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웰메이드 브로맨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첫 회 3.4%로 출발했던 시청률은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에 힘입어 최종회에서 9% 벽을 허물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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